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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여느 촌도 아니고 서울 도심이 물난리를 만나서...
귀한 생명이 스러지고 또 다치고...
돌이켜보면 재난의 절반 이상이 모두가 사람탓인데...
해마다 되풀이 되는...
사람을생각하는 개발...언제가 가능하려는지.
사람이 조금(?)편하자고
산허리를 잘라내고 또굴을 파서 길을 만들면
바람의 방향이 바뀌고 대기의 흐름도 바뀌어...
통바람이 불고 집중호우가 퍼붓게 되고...
그 인근에 생육하는 모든 생명들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텐데....
소 잃고 라도 외양간을 고쳐야
다음에는 도둑을 맞지 않을텐데
줄줄이 나열되는 무슨 무슨 대책들은 모두 어디로 가는건지...
지금부터라도 모두 정신 차리고
나라 및 자치단체의예산 편성과 정책의 집행과정을
똑똑히 지켜보고 독려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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