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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멈추면 세월이 되고.
바람이 멈추면 이슬이 된다.
그대 바람결에꽃잎처럼 내게 다가와
보랏빛 사랑으로 가슴만 태우다가
온몸 불사르며 태운 눈물이
아픈 나의 가슴속에 꽃으로 피었구나
우리 이제 다시는 사랑을 말자
세상사 모두가
바람불면 흩어질 한줌 꿈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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