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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아니 이제는 어제다...
...
팔년 하고도 열 한달 만에
긴긴....
병원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죽어도 잊지못할
1999년 1월 20일....그 날
그동안 참 많은 시간이 흘렀다.
어느덧 듬성 듬성 흰머리도 보이고
거울속엔
낯설은 아저씨가 날 쳐다보고 웃는다.
그래... 이젠 너도 아저씨가 됐구나.
어젠 아내와 둘이
소주를 한잔 했다.
여보 그동안 참 고생 많았다.
앞으로는 더 이상 힘들게 하지 않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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